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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심창민, 데뷔 21년만의 뮤지컬 첫 도전…퍼펫 이용한 ‘벤자민 버튼’ [종합]

그룹 동방신기 최강창민(심창민)이 ‘벤자민 버튼’으로 데뷔 21년 만에 첫 뮤지컬에 도전한다. ‘벤자민 버튼’은 국내 최정상 창작진이 만나 한국 정서에 맞춰 재창작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16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뮤지컬 ‘벤자민 버튼’의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연출 조광화, 협력 연출 안무가 심새인, 퍼펫 작가 문수호, 작곡가 이나오, 배우 김재범, 심창민, 김성식, 김소향, 박은미, 이아름솔이 참석했다.뮤지컬 ‘벤자민 버튼’은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계는 거꾸로 간다’의 원작으로도 유명한 F.스콧 피츠제럴드의 단편 소설인 ‘벤자민 버튼의 기이한 사건’을 원안으로 삶의 기쁨과 사랑, 상실의 슬픔, 시간과 세월을 초월해 존재하는 보편적인 인간의 인생을 탐구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뮤지컬 ‘벤자민 버튼’ 주연인 벤자민 버튼 역에는 김재범, 심창민, 김성식이 캐스팅됐다. 벤자민 버튼은 노인의 모습으로 태어나 점점 젊어지는 남자로 마마가 알려준 인생의 스윗스팟이 블루라고 확신하면서 그녀와의 사랑을 쫓아 평생을 바치는 인물이다.특히 심창민은 2003년 그룹 동방신기로 데뷔한 후 21년 만에 뮤지컬 무대에 처음 선다. 심창민은 “뮤지컬은 처음인데 지금까지 해왔던 춤과 노래와는 달랐다. 현장의 배우들과 비교했을 때 부족하다. 멋있는 배우들과 좋은 무대를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다”며 “뮤지컬 장르는 처음 해보는 것이라 고통스럽고 힘들었다. 좋은 배우들, 제작진들과 작업할 수 있어서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불안을 안고 살아가는 재즈클럽 여가수 블루 루 모니에 역에는 김소향, 박은미, 이아름솔이 캐스팅됐다. 세 사람은 블루 역할에 대해 각기 다른 해석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김소향은 “각자 다른 결함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만나서 완전해지기 위해서 노력하는 과정을 담는다”고 전했다. 박은미는 “블루가 크레올이라는 설정이 있다. 백인과 흑인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다. 소외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시간이 거꾸로 가는 벤자민과 접점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아름솔은 “내면의 상처가 깊은 친구다. 아픔을 가지고 있는 다른 누군가를 보듬어주고, 치유하며 사랑해주는 따뜻한 캐릭터”라고 덧붙였다. ‘벤자민 버튼’은 극 중 변화하는 벤자민 버튼의 나이를 퍼펫으로 표현했다. 조광화 연출가는 “벤자민은 전 연령대를 보여줘야 의미가 있는 작품이다. 벤자민의 이야기가 매혹적이었지만 무대 위 현장에서는 할 수 없는 이야기다”며 “무대 위에서는 영상처럼 CG를 쓸 수 없고 전 연령대 배우를 섭외해 연기하는 것도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밝혔다.이어 “퍼펫도 살아있는 생명체처럼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한 이후 퍼펫으로 벤자민의 나이대를 표현하면 공연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퍼펫을 벤자민의 나이를 대변하는 약속의 장치, 그리고 놀이의 장치로 사용하고 배우가 할 수 없는 슬로모션이나 점프 등을 퍼펫으로 표현했더니 배우의 표현이 더 자유로워졌다. 배우가 작품에 정서적으로 더 몰입할 수 있어 완성도가 높아졌다”고 덧붙였다.이나오 작곡가는 “뮤지컬 대본 버전의 ‘벤자민 버튼’이 들어왔을 때 음악적으로 어떻게 설계해야 할지 블루프린트가 전체적으로 잘 보였다”며 “특히 1920년대 클래식한 뮤지컬 작품들이 떠올랐다. 재즈와 클래식의 조합으로 되어있는 감성의 음악들이 찾아왔다”고 말했다.퍼펫 작가 문수호는 “퍼펫과 관련된 문제를 조율할 때 마찰이 있었다. 조광화 연출이 제안한 것과 제 생각이 달랐다. 그것을 맞춰나가는 것이 재미있기도 하고 흥미롭기도 했다”며 “공연이 끝날 때까지 퍼펫의 작업은 끝난 것이 아니다”고 덧붙였다.한편 ‘벤자민 버튼’은 오는 6월 30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을 이어간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16 17:06
연예일반

‘벤자민 버튼’ 최강창민, 데뷔 21년만 뮤지컬 첫 도전 “‘늦바람’으로밖에...”

그룹 동방신기 최강창민(심창민)이 뮤지컬 배우로 데뷔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16일 서울 세종 M씨어터에서 진행된 뮤지컬 ‘벤자민 버튼’의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연출 조광화, 협력 연출 안무가 심새인, 퍼펫 작가 문수호, 작곡가 이나오, 배우 김재범, 심창민, 김성식, 김소향, 박은미, 이아름솔이 참석했다.최강창민은 “21년 만에 뮤지컬에 도전하게 됐는데 그 이유는 ‘늦바람’으로밖에 설명이 안된다”며 “많은 아이돌 멤버들이 뮤지컬에 도전을 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기회가 닿지 않았다. 이번 ‘벤자민 버튼’이라는 작품이 원작이 있는 작품이라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전했다.또 “멤버인 유노윤호가 응원을 많이 해줬다. 조만간 보러 오겠다고도 말하며 격려해줬다”고 덧붙였다. 뮤지컬 ‘벤자민 버튼’은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계는 거꾸로 간다’의 원작으로도 유명한 F.스콧 피츠제럴드의 단편 소설인 ‘벤자민 버튼의 기이한 사건’를 원안으로 삶의 기쁨과 사랑, 상실의 슬픔, 시간과 세월을 초월해 존재하는 보편적인 인간의 인생을 탐구하는 이야기를 담았다.지난 2003년동방신기로 데뷔한 최강창민은 뮤지컬 ‘벤자민 버튼’을 통해 데뷔 21년 만에 뮤지컬 배우로 전격 데뷔한다. SBS ‘파라다이스 목장’, Mnet ‘미미’, MBC ‘밤을 걷는 선비’, 영화 ‘아이 엠’, 일본 영화 ‘황금을 안고 튀어라’를 통해 연기 활동 역시 활발히 펼쳤다. 이번 뮤지컬 ‘벤자민 버튼’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 거듭나며 활동 반경을 넓힐 예정이다. 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16 16:18
축구일반

‘맨유 찐팬 최강창민 출연’ 이스타TV, 3개월 연속 인기 1위 [클라우트 랭킹]

축구 전문 유튜브 채널 '이스타TV'가 유튜브 스포츠 분야 3월 인기 랭킹 1위를 차지하며 3개월 연속 정상 행진을 이어갔다.유튜브 순위 조회 사이트 플레이보드에 따르면 이스타TV는 지난 3월 조회수 2300만 회, 좋아요 30.7만 개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했다. 특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으로 알려진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이 출연한 영상들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지난달 4일 이스타TV는 최강창민과 함께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맨체스터 더비' 종료 후, '후토크' 콘텐츠를 통해 경기 내용을 되짚어보았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최강창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팬으로서 팀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찐팬의 반응을 보여줬다. 이는 구독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내며 조회수 30만 회를 기록했다.2016년 개설된 이스타TV는 76.2만 명의 구독자와 156 회의 누적 조회수를 보유한 대한민국 축구 종합 예능 채널로 성장했다. 경기 종료 후 내용을 분석하는 '후토크', 축구 관련 퀴즈 게임 '축잘알 퀴즈쇼' 등 전문성과 재미를 겸비한 콘텐츠 제작 능력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2위는 축구 해설위원 박문성이 운영하는 '달수네라이브', 3위 마샬아츠 트릭커 '팀일루션 노성율'(TEAM1LLUSION), 4위 세상에서 가장 쉽게 축구를 알려주는 사람이 되고 싶은 '새벽의 축구 전문가', 5위는 최신 축구 소식, 해외 반응 등을 게재하는 '한준TV'(HANJUNE TV)가 랭크됐다. 2024.04.11 20:36
축구일반

이스타TV, 전문성+재미로 축구팬들의 마음 사로잡아 [클라우트 랭킹]

축구 전문 채널 '이스타TV'가 유튜브 스포츠 분야 인기 랭킹 1위를 달성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유튜브 순위 조회 사이트 플레이보드에 따르면 지난 17일 이스타TV는 조회수 95만 회, 좋아요 1.3만 개 이상을 기록하며 스포츠 유튜버 인기 정상에 올랐다. 이스타TV는 이날 총 5개의 콘텐츠를 업로드했다. 특히 유튜브 채널 '달수네 라이브' 운영주이자 축구 해설위원 박문성과의 합동 방송 영상은 업로드 하루 만에 조회수 19만 회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지난 2016년에 개설된 이스타TV는 축구선수 출신 크리에이터 이주헌 대표와 SPO TV 캐스터 출신 박종윤 대표가 공동 운영하고 있다. 현재 구독자 수는 76만 명, 누적 조회수는 15억 회(18일 기준)를 보유한 대한민국 축구 종합 예능 채널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이스타TV의 전문성과 재미를 겸비한 콘텐츠 제작 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해석된다.이스타TV는 전문 해설위원들의 깊이 있는 분석과 유명 게스트들의 출연으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대표적인 콘텐츠로는 경기 종료 후 내용을 분석하는 '후토크', 축구 관련 퀴즈 게임 '축잘알 퀴즈쇼' 등이 있다. 최근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으로 알려진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출연한 5개의 영상이 평균 조회수 22만 회 이상을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한편 이스타TV에 이어 2위에서 5위까지 축구 전문 유튜버들이 랭크됐다. 2위는 달수네 라이브, 3위 새벽의 축구 전문가, 4위 풋볼 포레스트(Forrest Football), 5위는 동현kldh가 뒤를 이었다. 2024.03.19 09:29
연예일반

‘불후’ 출격 동방신기 “후배들 무대 최고의 선물”

동방신기가 ‘불후의 명곡’에 ‘아티스트 동방신기 특집’으로 출연해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동방신기는 2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21세기 레전드 2탄 퍼포먼스의 신 동방신기 편에 출연했다.먼저 동방신기는 지난해 데뷔 20주년으로 발매한 정규 9집 ‘20&2’의 타이틀 곡 ‘Rebel’의 무대를 강렬한 퍼포먼스로 선보이며 화려한 오프닝을 장식해 레전드다운 존재감을 발산했다.이어 레드벨벳-아이린&슬기·온앤오프·라포엠·카디·제로베이스원·JD1 등 후배 아티스트들이 ‘롱 넘버’·‘왜’·‘주문’·‘라이징 썬’·‘더 웨이 유 아’·‘허그’ 등 동방신기의 역대 명곡들을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였다.후배들의 무대를 지켜본 동방신기 유노윤호는 “오늘 ‘불후의 명곡’은 어떤 무대보다 값지고 저희에게 최고의 선물 같은 무대가 된 거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강창민은 “후배님들이 저희의 무대를 불러 주시고, 저희를 보면서 꿈을 꿨다고 해 주셔서 감사하다. 지금 여러분들도 누군가의 꿈으로 자리매김했다는 걸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한편 이날 동방신기 편의 최종 우승은 제로베이스원이 차지했다. 이날 제로베이스원은 동방신기의 명곡인 ‘더 웨이 유 얼’를 선곡,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03 17:28
연예일반

최강창민,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 호스트 낙점

그룹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 호스트로 나선다. 1일 한터글로벌에 따르면 최강창민은 오는 17, 18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열리는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이하 한터뮤직어워즈)’ 진행자로 발탁됐다. 최강창민은 2003년 동방신기의 멤버로 데뷔, 지난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K팝 리빙 레전드다. 그가 속한 동방신기는 서태지와 아이들 이후 최초로 신인상과 본상을 동시 수상한 바 있으며, 2006년 시상식 그랜드슬램을 비롯해 각종 시상식에서 다양한 수상 경력, 통산 2회의 연간 음반 판매량 1위 등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최강창민은 또 2005년 일본에 진출한 이래 아시아 그룹 및 남성 가수 최초로 오리콘 위클리 차트 1위와 역대 해외 아티스트 최다 1위를 기록했으며 한국 아이돌 그룹 최초로 도쿄 돔 단독 공연, 해외 아티스트 단일 투어 사상 최다 관객인 100만 명 동원 등 다양한 기록을 써 내려가며 K팝 아티스트의 해외 진출의 문을 활짝 열었다.한터글로벌의 곽영호 대표는 “최강창민은 K팝 열풍을 이끈 장본인이자 20여 년간 최정상의 자리를 지켜온 K팝 레전드다. 그가 쌓아온 이미지와 넘치는 에너지는 ‘한터뮤직어워즈’가 추구하는 콘셉트와 가치를 한층 더 명확하게 전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01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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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동방신기 팬클럽 출신… 내 친구가 최강창민과 결혼”

배우 박지현이 ‘내 아이돌이 내 친구와 결혼했다’ 현실판을 보여줬다.박지현은 25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학창시절 동방신기 팬이었으며 팬클럽도 가입했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박지현은 “친구가 최강창민과 결혼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그는 “내 친구는 팬클럽 멤버는 아니었다”면서 “친구에게 사인이 있는 앨범을 보여주기도 했다”고 설명했다.이를 들은 브라이언은 “그 친구를 죽이고 싶었던 거 아니냐”는 농담을 했다.최강창민은 지난 2020년 10월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으며 2022년 10월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25 19:12
연예일반

동방신기 최강창민, 임원 자리 안 준 SM에 “엉망진창…잘못되고 있어” (아는형님)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에 불만을 토로했다.13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동방신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은 동방신기가 SM 사옥을 10층으로 가정했을 때, 몇 층 정도를 올린 것 같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유노윤호는 “층수가 중요한 게 아닌 것 같다. 우리는 지지대를 만든 팀”이라고 말했다. 반면 최강창민은 “나는 한 3층 정도 생각하고 있었다”고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또 동방신기는 이날 SM에 따로 지분이 없다고 고백했다. 보아와 같이 임원으로 재직 중인 다른 아티스트와 달리 임원 제안도 아직까지 받아본 적이 없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최강창민은 “우리보다 데뷔를 더 늦게 한 친구들도 직함 같은 게 생겼다. 아직까지 우리는 20년 동안 회사를 위해 최선을 다했는데 일개 소속 가수다”라고 짚었다.강호동이 “창민이가 이사가 꿈이지 않았냐”고 하자 최강창민은 “이사까지 바라지는 않았는데 남들이 다 되니까”라며 “우리 회사가 지금 잘못되고 있다. 엉망진창이다”라고 폭발해 폭소를 안겼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4.01.14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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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K팝 콘서트. ‘7.6 지진’에도 강행…팬들 우려 속 ‘무탈 기원’ 메시지도 [종합]

일본 이사카와현에 규모 7.6의 강진이 강타한 가운데, 나고야에서 개최 예정인 K팝 콘서트는 예정대로 진행돼 팬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또 다른 K팝 스타들은 일본 현지 팬들의 무탈을 기원했다.2일 일본 반테린 돔 나고야에서는 ‘K팝 Masterz × KROSS vol.3’ 공연이 개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전날 이시카와현 노토 반도 해역에서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 일본 정부는 일본 북서부 해안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다만 주최 측은 공식 계정을 통해 공연 일정의 변동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주최 측은 “이시카와현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여러분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드린다”며 “(공연 여부를) 신중하게 협의한 결과 해당 공연을 개최하기로 했다. 안전한 공연을 위해 스태프 일동은 진심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해당 공연엔 배우 박서준을 비롯해 에스파, 엔하이픈, 보이넥스트도어 등이 참석한다. 해당 소식에 국내 팬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시카와현은 일본 혼슈에 해당되는데, 나고야 역시 혼슈에 있기 때문에 자칫 지진의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K팝 스타들은 일본 팬들의 무탈을 기원했다. 그룹 에스파 윈터는 지난 1일 공식 SNS를 통해 “라이브 준비 중에 일본에서 지진이 크게 났다는 소식을 접했다. 예정됐던 라이브 방송을 취소한다”며 “모두 무탈하고 안전하길 소원한다”고 말했다. 그룹 동방신기 최강창민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서 “큰 인명피해가 없기를 기도한다”고 답했다. 동방신기의 직속 후배 라이즈의 쇼타로도 위버스에서 “일본 팬분들을 비롯한 모든 사람이 큰일 없이 잘 지나갔으면 좋겠고 꼭 그렇게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주최 측은 2일 오후까지 생방송 라이브 링크와 라인업 게시물 등을 업로드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4.01.0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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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레전드의 귀환…동방신기, 데뷔 20주년 콘서트 대성황

동방신기가 데뷔 2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2023 동방신기 콘서트 20&2’(2023 TVXQ! CONCERT ’가 지난해 12월 30~31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됐다. 동방신기만의 독보적인 음악과 파워풀한 퍼포먼스, 남다른 무대매너가 어우러진 역대급 공연으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았다.특히 이번 콘서트는 ‘20&2’ 타이틀에 걸맞게 동방신기의 지난 20년간의 히스토리를 되돌아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유노윤호와 최강창민 두 멤버가 앞으로 나아갈 여정까지 보여주는 톱클래스 공연으로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동방신기는 이번 공연에서 강렬한 퍼포먼스로 시작부터 압도적인 무대를 선사한 ‘라이징 선’(Rising Sun)을 비롯해 ‘주문’(MIROTIC), ‘왜’(Keep Your Head Down), ‘운명’ 등 레전드 히트곡 무대는 물론, 정규 9집의 타이틀 곡 ‘레벨’(Rebel) 등 신곡 무대까지, 총 28곡의 풍성한 스테이지로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여기에 오랜만에 무대로 만나는 ‘퍼플라인’(Purple Line), ‘러브 인 더 아이스’(Love In The Ice), ‘롱 넘버’(Wrong Number), 데뷔곡 ‘허그’(Hug), ‘믿어요’, ‘풍선’에 이어 파워풀한 고음과 퍼포먼스의 ‘캣치 미’(Catch Me)까지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세트리스트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관객들은 오랜만의 단독 콘서트로 돌아온 동방신기의 열정적인 무대에 큰 함성으로 화답했고, ‘20년째, 나의 꿈은 항상 너야’, ‘처음으로 돌아가도 다시 너를 사랑할게’라는 문구가 적힌 슬로건 이벤트도 진행해 공연장을 감동의 물결로 물들였다.동방신기는 “여러분들의 사랑 덕분에 동방신기가 데뷔 20주년을 맞이하는 중요한 순간이 온 것 같다. 그리고 동방신기뿐만 아니라 카시오페아(팬덤명)의 20주년이기도 한 만큼, 여러분들과 콘서트를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고, 저희를 항상 응원해 주시고 믿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들의 추억이 영원히 빛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동방신기는 1월부터 홍콩, 방콕, 타이베이 등에서 투어를 이어간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4.01.0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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